한국에서 보내준 교과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제공하는 교과서가 도착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반년 동안 사용하게 될 소중한 책입니다. 우리 학교는 교과서도 없이 공부해야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을 기억하면, 지금 이렇게 교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입니다. 천천히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방향’을 생각합니다. 더디더라도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도, 학교의 발전도, ‘방향’을 잃지 않으면 조금씩 좋아질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