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겨레학교 합창단
지난 학년도에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수업하기 전에 반달, 고향의 봄과 같은 옛날 동요를 불러보는 합창 시간이 있었는데요,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학교로 이사 오면서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 합창단을 다시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지난 학년도에도 배웠던, 우리 학생들에게 익숙한 노래인 ‘고향의 봄’으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합창 선생님의 지휘와 음악 선생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으니 뒤에 앉아있던 형들과 누나들도 하나둘씩 서서히 몰려들었네요.
우리 합창단이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 좋은 곳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