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역사를 기록한 <런던한겨레학교 연대기>를 6월 18일에 상영합니다. 원래 이 행사는 5월 7일에 하려고 했는데, 전쟁과 평화를 생각하는 6월에 좀 더 큰 행사로 발전시켜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낮에 학생들은 영국군 한국전쟁참전장병 브라이언 호프씨를 만나서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뉴몰든 전몰장병기념비에 헌화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가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일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해 나갔는지, 각계에서 오신 손님들과 함께 영화를 볼 예정입니다. 이미 한국대사관에서는 참석 의사를 밝히셨고, 킹스톤 지역주민을 포함해서 많은 영국인들도 함께 하실 계획입니다.
잘 준비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십시오.

